김지철 충남교육감, 취임 1주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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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 취임 1주년 기자회견
  • 이소연 기자
  • 승인 2023.07.0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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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중심 문화‧예술‧체육교육으로 행복한 학교 꽃 피울 것
교육부 교육재정 평가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110억 원 재원 확보
올 9월 교육과정평가정보원 개편‧설립통해 미래교육 평가체제 완성
2024년까지 모든 시‧군에서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특화도시 선포…임기 내 도내 모든 시‧군 인공지능교육 체험센터 구축
김지철 충남교육감 4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 완성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도교육청]
김지철 충남교육감 4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 완성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도교육청]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4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취임 1년 사업 성과와 남은 3년간의 미래교육 완성계획’을 발표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난 1년은  도민께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시간이었다”며 "도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에 감사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 1년, 충남교육은 ‘충남형 2030 미래학교’와 ‘충남형 2030 본보기 학교’를 운영하고, ‘충남형 IB 학교’를 추진하며, 충남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기틀을 단단히 다졌다"고 말했다.

또 올해 1월,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학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학력향상지원센터’를 설치했고, ‘온채움시스템’과 ‘충남학력 디딤돌 3단계 안전망’을 고도화해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지원체제를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공지능교육 분야에서는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특화도시’를 선포해 지자체, 대학, 기업과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2024년까지 모든 시군이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특화도시를 선포할 예정"이리고 설명했다.

이어 전국 최초로 개발한 ‘2023 대화형 AI 챗봇 활용 도움자료’를 올해 2월 학교현장에 보급했고, ‘챗 GPT 4.0의 특징을 활용한 교사용 수업자료’도 개발해 지난 5월에 보급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감사사항 분야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기관 우수상 수상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2023년 전국 교육감 공약이행계획서 평가」전 분야 최고등급(SA) 달성 ▲교육부 지방교육재정 분석 최우수교육청 선정으로 110억 원의 교부금 추가 확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최우수기관 선정 등을 통해 대한민국 교육의 모범이 됐다"고 자평했다.

김 교육감은 “충남의 미래교육은 모든 교육공동체의 뜨거운 염원을 동력 삼아 거침없이 항해 중”이라며 “‘아동학대 온라인 통합 지원시스템 운영’을 비롯한 3개 공약을 완료했고, 62개 공약을 성실하게 추진해 39.5%의 공약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고 봤다.

김 교육감은 미래교육 완성 계획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발표한 계획을 보면  ▲미래교육 평가체제 완성, ▲인공지능교육 체험센터 구축 ▲학생중심 문화‧예술‧체육교육으로 행복한 학교 조성 등이다.

이외에도 ▲학생정신건강센터 및 교원 안심공제의 안정적인 운영 ▲천안‧아산지역 특수학교 신설 ▲충남교육청특수교육원 개원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의 수준별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이해교육 내실화 ▲지역의 특성과 특색에 맞는 미래형 적정규모 학교 실현 등을 추진한다.

김 교육감은 “모든 아이는 사랑받아야 하는 고귀한 존재이며, 우리의 미래다.”라며, “모든 아이가 특별한 교육을 받는 곳이 바로 충남교육청이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을 처음처럼 끝까지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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