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호우 피해지역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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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호우 피해지역 성금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3.07.1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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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지역 비상급수 긴급 지원· 임직원 성금 1억 원 기탁
이동식 세탁 차량도 긴급 지원
한국수자원공사가 19일 침수피해가 심한 경북 예천군, 충북 괴산군 등 지역 마을에 이동식 세탁 차량 ‘사랑샘터’ 2대를 긴급 지원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집중호우 지역의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19일 임직원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한 급여 나눔 모금액과 공사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이번 성금은 호우 피해를 본 이웃들의 대피 기간 필요한 구호 물품, 복구와 재건을 돕는 지원금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이번 폭우로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심한 경북 예천군, 충북 괴산군 등 지역 마을에 이동식 세탁 차량 ‘사랑샘터’ 2대를 긴급 지원했다. ‘사랑샘터’는 각각 5.0t, 3.5t 화물차에 세탁기와 건조기가 장착된 특수차량으로 7월 말까지 수해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의 세탁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내외 재난․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3월 동해안 산불 피해 및 8월 수도권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각각 1억 원의 성금을전달했다.

올해 3월에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서 1억 원을 기부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은 “집중호우로 안타까운 피해를 본 지역주민과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며,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한국수자원공사는 피해지역 복구 및 이재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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