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미래성장동력원 확보하라"
상태바
대전시의회, "미래성장동력원 확보하라"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3.07.2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종선 시의원 ,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유성온천관광특구 활성화 대책 요구
박종선 대전시의원[사진=대전시의회]
박종선 대전시의원[사진=대전시의회]

 

대전시가 일류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21일 열린  대전시의회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다.

이날 박종선 의원(국민의힘, 유성1)은 대전시가 국가첨단전략산업 주요 거점 특화단지 선정에 무산됨에 따라 추진 동력의 약화를 우려하며 이같이 말했디.

박 의원은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과 관련 제발제한구역 해제 결정, 토지보상 및 단지조성, 체육시설 건립 등 남은 행정절차들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따졌다.

그는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의 각 5년, 3년의 공사기간과 비교하며 대전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주경기장의 공사 예정기간 2년이 실질적으로 가능한 것인지, 착공시기를 당길 수는 없는 것인지 등도 물었다. 

이에 더해 경기장 인근 지역 환경 정비가 같이 추진돼 대전을 방문한 전 세계인들에게 대전에 대한 도시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에 일조할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종선 의원은 마지막으로 낙후되고 있는 유성온천관광특구에 대한 대전시 차원의 관심과 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지역 향토 호텔들이 폐업하고, 해당 부지에 주거용 건물이 들어서거나 호텔이 헐린 부지를 활용하는 사업이 난항을 겪으며 빈부지로 방치되는 등에 따라 지역 경제가 침체되고 관광특구라는 명칭이 무색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전의 자랑인 유성온천이 관광자원, 지역경제자원으로 활성화되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