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당 고영주 대표가 윤 대통령께 드리는 호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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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당 고영주 대표가 윤 대통령께 드리는 호소문
  • 김용복 칼럼니스트
  • 승인 2023.07.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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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안보전사들이 생활고로 신음 중입니다. 민주화 유공자 이상의 처우를 바랍니다.”

좌파들과 생명을 걸다시피 매일 싸우고 있는 자유민주당 대표 고영주 변호사께서 조선일보를 비롯한 중앙 주요 일간지에 광고한 내용이다. 그가 윤 대통령께 하소연하고 있는 구체적 내용들을 더 보고 논지를 전개하자. 필자도 국민의힘과 윤 대통령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많기 때문이다.

자유민주당 고영주 대표[사진=김용복]
자유민주당 고영주 대표[사진=김용복]

☛고영주 대표의 호소문

1,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나라에서 좌익활동자에게 수억~수십억 원의 보상금을 주고, 안보 전사들에겐 치욕과 연금 박탈로 신음케 하고 있습니다. 민주투사도 안보가 있기에 존재합니다.

➊인혁당 사건 관련자 보상금 28억3천만 원, 남민전 사건 보상금 13억여 원(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 5·18보상금 수천만~수억 원 등.

➋좌파정권의 적폐몰이로 희생됐다가 사면복권 된 전 국가정보원장들과 수많은 국정원과 대공분야 안보전사들 대부분이 연금 절반 삭감 및 퇴직금 박탈 상태.

➌보상금 외에도 시민단체라는 가면을 쓰고 수억~수백억 원의 정부 보조금을 받아 공공연히 반국가활동을 벌이는 뒤안에서 애국안보 전사들과 그 가족들은 옥고(獄苦)에 이어 택배와 베이비시터 등에 나서는 생활고에 신음하고 있음.

2. 북한은 대남 온라인 여론 조작전 강화에 나섰는데 우리 국정원 등은 손놓고 있다 합니다. 심리전·방첩활동 적폐몰이 수사를 재수사해 정상화하고 대공수사권도 조속 환원돼야 합니다!

➊북 김정은은 최근 남한을 적으로 규정하고 대남 강경파 김영철을 복귀시켜 대남 심리전(온라인 여론조작전)을 대폭 강화하고 있습니다. 적폐몰이를 겪은 국정원 등의 대공수사요원들은 일을 안하려 한다고 합니다. 심각한 안보위기, 체제위기입니다.

➋정치개입과 민간인 사찰이라는 굴레 씌우기는 합법과 비합법을 병행하는 안보활동의 본질에 대한 왜곡입니다. 일부 일탈이 있었다 해도 초가삼간을 다 태우진 않습니다. 더구나 자신들도 해놓고 숨기는 좌익의 전형적 적반하장 행태입니다. 민주, 진보라는 가면을 쓴 좌파 문재인 정권과 이후의 중대 범죄상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데에서도 입증됩니다.

3. 안보전사 보상 특별법을 제정해 주십시오. 5·18민주화유공자법과 보상법의 취지와 다르지 않습니다. 물론 가짜가 우글대는 그런 민주화 유공자법으로서는 아닙니다.

➊ 적폐몰이에 희생된 안보유공자들을 처벌하는데 동조하거나 반국가세력 앞에서 기회주의적으로 임하는 자들이 있다면 누가 국가안보에 희생적으로 나서겠습니까? 자신의 일신 영달만을 좇아 나라를 넘긴 이완용과 무엇이 다릅니까?

➋ 5·18특별법과 민주화유공자법이 안고 있는 문제도 동시 해결되어야 합니다. 5·18정신의 정의와 그에 대한 의견 표현 금지라는 위헌적 입법 추진, 북한 공산집단의 개입 여부 규명, 가짜 유공자 남발에 의한 진짜 유공자의 명예 문제 등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건강성에 직결된 과제입니다.

국민 여러분,

ㅡ 대한민국에 극좌는 있어도 극우는 없습니다.

북한의 지령을 받아 자유 대한민국을 파괴하고 수많은 의문사를 만드는 조직적 극좌와 이에 기생하는 좌파가 존재할 뿐, 이런 행태의 우파는 없습니다.

감성팔이 적반하장 침소봉대 여론조작 프레임을 단호히 배격합시다!ㅡ

자유민주당 대표 고영주 변호사

 

☛필자 김용복의 호소문

대전 대흥동 성당에 내걸린 현수막. 곡괭이든 북한 소년의 모습을 앞세운 이유가 뭘까?[사진 =김용복]
대전 대흥동 성당에 내걸린 현수막. 곡괭이든 북한 소년의 모습을 앞세운 이유가 뭘까?[사진 =김용복]

1, 윤 대통령 신변 보호에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7월 24일 오후 7에 대전 대흥동 성당에서는 정의구현 사제단과 수많은 신부, 수녀, 이를 추종하는 천주교 신자들이 모여 ‘친일매국 검찰독재 윤석열 퇴진 주권회복을 위한 월요 시국기도회’라는 명분하에 곡괭이를 들고 있는 소년 소녀들을 앞세우고 그 뒤에는 두손 모아 합장하고 있는 자신들의 모습을 그린 현수막을 내걸고 모여드는 걸 보았습니다.

‘정의를 구현한다’는 신부들이 이 지경이니 또 다른 반 윤석열 단체야 더 극악스러울 것입니다.

이런 자들의 모임을 반대하기 위한 맞불집회도 대흥동 성당 앞에서 있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대부분이 천주교 신자들이었습니다.

천주교지키기 평신도모임 대표  이계성, 대한민국수호천주교 모임 대전 충청지부 대표 김장철, 대전태극연합 회장 이진호, 부정선거 부패방지대 중구대장 전동생 등이 이번 모임에 대표자분들이시고 서울에서도 천주교 신자분들이 여러분 오셔서 맞불집회에 참가하였던 것입니다. 

그날 정의구현 사제단이란 자들의 꼬라지가 볼만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니 신변 보호에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2, 좌파정권 문재인에게 희생 당한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을 나라 위해 일할 수 있게 해주셔야 합니다. 좌파들에 의해 희생당한 사람들은 그만큼 좌파들에게 적이 되기 때문에 죽인 것입니다.

김관진 국방장관도 그들에게 죽임을 당했듯이, 박찬주 전 육군대장도 그래서 그들의 표적이 됐던 것입니다. 좌파에 의해 제물이 됐던 인재들을 우파에서도 버려둔다면 누가 나라를 위해 일하겠습니까?

이번에 김관진 장관을 불러 일할 수 있게 하신 것처럼 군사전문가이며 독일 육사 교관이었던 박찬주 전 육군대장도 불러들여 나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박찬주 전 육군대장[사진=김용복]
박찬주 전 육군대장[사진=김용복]

3,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앞으로 하실 일이 많습니다. 지금 하시는 것처럼 서두르지 마시고 차근차근 처리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비리덩어리 이재명이나 풍산개만도 못한 문재인, 김명수 대법원장, 특검했던 박영수와 좌파 똘만이들도 똥줄이 타들어가고 있을 것입니다.

위기에 처했을 때 고영주 대표나 전광훈 목사님도 불러 머리를 맞대시기 바랍니다.

4, 아직도 성접대 받았던 이준석이란 놈이 깐족거리고 있습니다. 이 자의 킬러 장예찬을 내세워 KO시키기 바랍니다. 이준석을 잡아 죽일 상대는 국민의힘 청년 최고 위원장 장예찬 군이 있다는 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거듭 당부드립니다. 첫째도 신변 보호, 둘째도 신변 보호입니다.

5, 다음으로 이런 집회에 동원되는 경찰관들의 노고에도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그날 동원된 젊은 경찰관들도 수십 명에 달했는데 총지휘를 맡은 대전중부경찰서 소속 황인태 경정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집회 장소의 상황을 상상해 보면 알 것입니다. 쌍방에서 서로 주고받으며 지르는 고성소리를. 그러나 황 경정의 모습은 늘 웃음으로 일관하며 일일이 대응해 주었던 것입니다.  웃는 얼굴에 침 뱉을 수 없는 일. 집회에 참여했던 그들 대부분이 웃음으로 대하는 모습에 순종하며 따랐던 것입니다. 참으로 고마운 경찰관 들이었습니다. 

대통령 윤석열에게 다시 당부하며 결론을 맺자. 

박정희, 전두환 대통령 뒤를 이은 윤석열 대통령은 하늘이 우리 민족에게 내린 통치자. 절대로 신변 안전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상기 칼럼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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