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31일 운영 정상화 합의
상태바
대전시의회,  31일 운영 정상화 합의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3.07.31 2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가운데)과 국민의힘 김선광 원내대표(왼쪽), 더불어민주당 이금선 원내대표(오른쪽)가 합의안을 발표 후  손을 맞잡고 있다.[사진=박선희 기자]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가운데)과 국민의힘 김선광 원내대표(왼쪽), 더불어민주당 이금선 원내대표(오른쪽)가 합의안을 발표 후 손을 맞잡고 있다.[사진=박선희 기자]

파행을 이어가던 대전시의회가 15일 만에 가까스로 정상화됐다.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과 김선광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이금선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1일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의회 정상화에 합의했다.

이금선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17일부터 이어온 임시회 파행과 농성을 오늘(31일)부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초당적으로 입법활동과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선광 원내대표도 "시민 중심의 열심히 일하는 의회 실현'을 위해 양당과 의회는 뜨거운 초당적 의정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운영 공백 상태가 발생한지 15일 만에 정상화 수순을 밟게 됐다.

앞서 야야 의원들은 지난 17일부터 임시회 파행과 농성이 이어지자 지난 28일부터 여야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논의에 들어갔고 이상래 의장의 중재로 이날 정상화에 합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