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장애인 예술단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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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장애인 예술단 ‘최우수상’ 수상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3.09.0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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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중증장애인예술단 '어울림'..장애 인식개선 교육에 모범
세종시 중증장애인예술단'어울림' 공연 모습 [사진=세종시]

세종교육청이 1일 '2023년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교육부 주관으로 정부혁신 3대 전략{서비스정부, 애자일(agile)정부, 선제적정부}에 대해 교육분야에서 실현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심사는 시ㆍ도교육청과 국립대학,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1차 서면 심사 후 10건을 선정해 국민 참여 순위 결정전을 통해 이뤄졌다.

이번 심사에서 세종교육청은 “중증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중증장애인예술단'어울림'”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중증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은 지난해 3월 교육청 최초로 중증장애인을 직접 고용해 창단한 교육청 예술단으로 학교뿐만 아니라 외부 기관을 대상으로 문화ㆍ예술 공연을 실시해 장애 인식개선 교육에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교육부에서도 문화・예술 분야에서 중증장애인의 새로운 일자리 개발의 선도적이고 우수한 역할을 하고, 문화ㆍ예술 공연을 통해 장애공감문화를 확산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확대와 장애인식개선교육은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중요한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중증장애인의 고용 모델을 확산하고 문화ㆍ예술 교육 등 분야에 다방면으로 지원하여 모두가 특별한 세종교육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수상한 ‘중증장애인예술단 어울림 우수사례’는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하는 '2023년 범정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추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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