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연내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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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연내 착공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3.09.0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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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도 국비 252억 원 증액으로 사업 탄력
충청권광역철도 노선도 [사진=대전시]

대전시 역점사업 중 하나인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과 ‘대전~옥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내년도 정부예산안 증액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와 대전~옥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예산안이 당초 부처 안 208억 원에서 차량구입비 국비 상향 조정 등을 고려해 460억 원으로 증액됐다고 밝혔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은 노반 분야 기본 및 실시설계 완료 후 지난 7월 총사업비 협의를 거쳐 현재 연내 착공을 목표로 이달 중 발주를 서두르고 있다.

1단계 사업 구간은 계룡~신탄진 35.4km구간으로 2026년까지 총사업비 2,598억이 투입된다.

또, 대전~옥천 광역철도 사업은 지난 ’22년 5월부터 기본 및 실시 설계 중이다. 

사업 구간은 오정~옥천 20.1km 이며 2026년까지 총사업비는 490억 원이 투입된다.

조철휘 철도광역교통본부장은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및 대전~옥천 광역철도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국비 확보에 온 힘을 다하고 각 사업들의 착공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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