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전시당, 국회의원 지역구 증설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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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전시당, 국회의원 지역구 증설 건의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3.09.06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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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당 대표 방문,  2호선 트램 등 대전시 현안 8건 협조도 요청
양홍규 당협위원장(왼쪽), 윤창현국회의원(왼쪽 두번째), 김기현 대표,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오른쪽 두번째) 조수연 당협위원장(오른쪽) [사진=국민의힘 대전시당]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 위원장, 윤창현, 조수연, 양홍규 당협위원장은 6일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를 만나 대전시의회가 의결한 국회의원 지역선거구 증설 촉구 건의안을 전달했다.

이들은 김기현 대표에게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우주산업 클러스터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 센터 구축, 대전권 제2외곽 순환고속도로 등 대전시 현안에 대한 중앙당의 지원도 요청했다.

이은권 시당위원장은 “대전이 광주에 비하여 인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의석수는 오히려 1석이 적다. 선거구별 평균인구도 광주, 대구, 울산 등보다 많고, 전국 평균보다 높다. 이에 대하여 대전시민께서는 상대적 불이익과 차별을 느끼고 계신다”고 강조했다.

또 “대전광역시민들이 느끼는 상대적 불이익과 차별이 해소될 수 있도록 중앙당에서 깊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 그리고 내년도 예산심사 기간이 다가왔는데, 대전 현안에 대해서도 김기현 당 대표께서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함께한 윤창현 의원은“국회의원으로 대전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아직 많이 부족하다. 이은권 시당위원장을 비롯하여 다른 당협위원장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중앙당에서도 오늘 말씀드리는 대전 현안들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신경 써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각오를 전했다.

조수연 서구갑 당협위원장은“대전시당 구성원 모두가 대전발전과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당 대표님께서 대전지역 선거구 증설 등 각종 현안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지원을 요청했다.  

양홍규 서구을 당협위원장도“어려운 지역구 상황이지만, 대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전의 발전이 대한민국의 발전이라고 생각한다. 대전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중앙당 지도부에서도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는“대전시민이 느끼는 상대적 불이익과 차별감은 이미 잘 알고 있다. 좋은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대전 현안 사업들은 여러 번 대전시당에서 직접 오셔서 요청하신 만큼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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