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하반기 청소년 의회 교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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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하반기 청소년 의회 교실 열어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3.10.1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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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호 의원, 문정중학교 학생들과 청소년의회교실 함께 참여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한  문정중학교 학생들이 의회시설물등을 살펴보고 의장석에서  안건 검토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한 문정중학교 학생들이 의회시설물등을 살펴보고 의장석에서 안건 검토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는 12일 문정중학교 학생들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회교실에 참여한 문정중학교 학생들은 이날  하루 시의원이 돼 학교 내 스마트폰 사용 금지 등 총 2건의 안건에 대해 처리했다.

학생들은  시의원의 시각으로 설명하고 찬반 토론을 이어갔으며, 본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등 진지한 모습으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함께한 이중호 의원은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하며, “학생들이 더욱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존중하는 시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보다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소통창구를 통해 시정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학생들은  “시의회 의사일정의 모든 과정을 체험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중요 의사결정 처리 과정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2023년 하반기 대전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은 문정중학교를 시작으로 가양중학교, 청란여자중학교, 장대중학교, 삼천중학교, 신탄진중학교 순으로 총 6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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