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세종· 충남지역 수능 시험장 차분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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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세종· 충남지역 수능 시험장 차분한 분위기
  • 이소연ㆍ 박선희 기자
  • 승인 2023.11.1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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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교육감 교육청 직원들이  시험장 정문에서  수험생들에게  격려하고 있다[사진=대전교육청]
설동호 대전교육감과 교육청 직원들이 시험장에 들어서는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대전교육청]

16일 일제히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전·세종·충남지역 수능 현장 분위기는 지난해와 비슷하게 조용하고 차분했다.

이날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전에서는 1만 5천80명, 세종에서는 4천708명, 충남에서는 1만 6천839명이 각각 응시했다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 세종시 도담동 양지고 정문 앞에는 수험생의 가족과 친구들이 삼삼오오 모여 시험장에 들어서는 학생들을 응원하며 격려했다.

최교진 교육감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오전 세종시 도담동  양지고등학교 정문앞에서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세종시출입기자단]

대전 서구 한밭고 시험장 앞에서도 교사와 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수능을 치러 오는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다른 시험장에서는 교사들은 제자들이 교문으로 들어설 때마다 어깨를 두드려 주고, '파이팅'을 외치며 격려했다.

충남 서산여고에서도 학부모들은 시험장으로 향하는 자녀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수능을 잘 치르길 기원했다.

한편, 수험장을 찾은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 예정시간 보다 40분 늦은 오후 6시 30분까지 수능시험을 치렀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루는 대전교육청 제27지구 제16시험장 모습[사진=대전교육청]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대전교육청 제27지구 제16시험장 모습[사진=대전교육청]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오전 세종시 도담동에서  한 학부모가 시험장에 들어가는 자녀를 근심어린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사진=세종시출입기자단]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오전 세종시 도담동  양지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오전 세종시 도담동  양지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출입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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