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상수도 정책 워크숍 개최  
상태바
한국수자원공사, 상수도 정책 워크숍 개최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3.11.21 2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경부, 지자체 등 상수도 관련 전문가 150여 명 참여
“ESG”와 연계해 미래 상수도 정책과 기술방향 논의
‘제7회 상수도 정책 워크숍’에서 문숙주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과 패널토론 좌장을 맡은 김건하 대한상하수도학회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등 참가자들이 워크숍 개최를 기념하고 있다.[사진=수자원공사]
‘제7회 상수도 정책 워크숍’에서 문숙주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장(앞줄 가운데)과 김건하 대한상하수도학회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등 참가자들이 워크숍 개최를 기념하고 있다.[사진=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는 21일 대전시 KW컨벤션에서 상수도 관련 핵심 정책과 최신 기술적 동향 및 이슈 등을 공유하고 논의하고자 ‘제7회 상수도 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상수도 관련 전문가들 간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신규 정책 제언 등 상수도 분야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환경부 및 지자체, 학계 등 각계의 상수도 관련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리아CSR 유명훈 대표의 “ESG 실현을 위한 수도사업자의 역할과 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각 분야 주제발표와 전문가들의 패널토론으로 이어졌다.

주제발표는 KIST 손문 선임연구원이 ‘ESG’ 중 ‘환경’ 분야를 맡아 상수도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발표하고, 김성효 한국수자원공사 부장이 ‘사회’ 분야에서 인구 및 산업변화에 대응하는 상수도 정책, 명지대학교의 김영도 교수는 ‘협력’ 분야에서 물정보의 대국민 서비스 개선 방향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대한상하수도학회장인 한남대학교 김건하 교수가 좌장을 맡아 환경부 배연진 과장, 경상대학교 서동철 교수, 충남연구원 김영일 박사, 김병기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기획처장이 각계 패널을 맡아 ESG 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기술, 제도 및 정책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문숙주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장은 “ESG 개념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으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ESG 관련 여러 의견을 반영하고 대한민국 대표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상수도 분야에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