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립요양원 30일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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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요양원 30일 개원"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3.11.2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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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최초 공립 요양시설, 30일 개원· 내년 1월 입소 시작 
30일 개원하는 세종시립요양원 전경 [사진=세종시]

세종시가 최초로 설립하는 노인요양시설인 세종시립요양원이 오는 30일 개원한다.   

이번에 개원하는 세종시립요양원은 1년 7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올해 3월 준공했으며, 지상 4층 규모의 신축 건물과 옛 세종시립의원을 리모델링해 연면적 2,169㎡ 규모로 건립됐다.

시는 올해 8월 세종시사회서비스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최상의 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반 사항을 준비해 내년 1월부터 어르신 입소를 준비중이다.

입소 정원은 치매전담실 12명, 일반실 32명 등 총 44명이며, 종사자는 시설장과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 30명 수준이다.

특히, 세종시립요양원은 입소자가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유니트 구조를 적용했으며, 추후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세종시립요양원 개원을 통해 치매 등 질환을 가진 어르신에게 편안한 환경에서 전문적인 요양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치매노인 돌봄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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