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가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유공 위원장 기관표창을 받았다.

27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 는 정부혁신과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으로 달라지는 대한민국의 미래상을 국민께 알리기 위한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수자원공사는 정부와 산업계 및 학계 지원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플랫폼인 워터라운드(wateRound)를 구축(2022년)하고, 국민 대상 물정보 제공을 위한 물정보포털(MyWater) 서비스 제공(2016년) 등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워터라운드(wateRound)는 정부, 산업계 및 학계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물 데이터를 확보 및 활용해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로인해 57개 기업 및 40여 종의 솔루션을 개발했고, 기업들과 함께 다양한 국내외 전시회 동반 참여 등으로 누적 매출액 463억 원을 달성하는 등 민관협력으로 디지털 물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 물정보포털(MyWater)은 정부 및 산하 물관리 기관의 물정보를 통합해 사용자 접속지역의 물 정보(홍수, 가뭄, 수질 등)를 맞춤 제공하고있다.

국민참여단의 의견을 지속해 수렴해 2023년 공공데이터 61개 목록을 추가 개방하는 성과를 인정받아, 행안부 공공데이터 실태평가 4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 등 국민에게 인정받는 국내 최대 물종합포털로 성장해왔다.
 
한국수자원공사 최기선 디지털혁신본부장은 “한국수자원공사는 디지털플랫폼정부와 연계해 전사 디지털 전환을 통한 데이터의 융합·활용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과 혁신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과 보다 나은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