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예산안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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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예산안 심사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3.11.28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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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사진=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8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에서 보건환경연구원, 상수도사업본부 소관 2024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박종선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은 대전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최일선 기관임을 강조하고 실험이나 연구에 차질이 없도록 장비의 구입이나 교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상수도 노후 배수관 교체사업과 관련해 구별 획일적인 예산 배분이 아닌 꼭 필요한 지역에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정해 시민의 세금 낭비가 없이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고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대전 수돗물에 대한 홍보방안 강화를 주문했다.

황경아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의 건물이 노후돼서 누수나 노후배관 등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보건환경연구원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예산담당관실과 협의해 예산 확보에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상수도 영상정보처리기기 성능개선과 관련해 낙뢰파손 7개의 파손 시기에 대해 질의하고 정수장·취수장은 국가 보안시설물로 시설보안을 위해 CCTV의 적기 교체가 중요함을 지적하고 전체 CCTV를 철저히 점검 및 조사해 시설물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금선 의원은 상수도사업본부 온실가스 배출권 구매와 관련해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상수도 사업본부가 ‘다등급’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이 필요한 만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추진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이어서 병입수돗물 생산시설 유지관리와 관련해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플라스틱병에서 종이팩으로 전환이 필요함을 지적하고 이를 위한 방안 검토를 주문했다.

안경자 부위원장은 보건환경연구원의 각종 검사비 항목의관련 진단시약, 초자료 산출내역에 대한 근거가 부족함을 질타하고 관련 예산 수립시 계획을 정확히 수립해 산출내역을 명확하게 작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상수도 사업본부 전체 신규사업이 증가한 부분에 대해 질의하고 신규 구입 물품에 대한 구체적인 사유 기재나 산출 근거가 부족함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민경배 위원장은 보건환경연구원 예산 관련 질의에서 요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마약 문제의 심각성을 언급하며 하수처리장 마약류 검사 가능성과 방법에 따른 절차 등에 대해 질의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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