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운동부 지도자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가 30일과 12월 6일 2회에 걸쳐 실시된다.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운동부지도자 220명이 대상이며 사전 요구조사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연수로 진행된다.

연수는 학교운동부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컨디셔닝의 방법에 대해서는 대전스포츠과학센터 연구원이, 학생 선수 인권 보호에 대해서는 스포츠인권 전문강사가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운동부지도자의 과학적인 지도방법과 학생 선수의 인권 보호 역량을 강화해 선진형 학교운동부 문화를 정착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대전교육청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연수를 통해 학교운동부지도자들이 과학적인 훈련방법과 지도능력을 습득하고, 학생 선수 인권보호 인식을 개선하여 학생 선수와 학부모로부터 더욱 존경받는 지도자로 거듭나길 바란다.”라며 “교육청 차원에서도 선진형 학교운동부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