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건축행정평가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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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건축행정평가 전국 최고"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3.12.1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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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에너지건축물 조성, 공사중단 건축물 관리 등 높은 평가
대전광역시청 전경[사진=대전시]
대전광역시청 전경[사진=대전시]

대전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3년 건축행정평가 평가 결과 8개 특광역시 중 1위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는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건축행정평가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지자체 건축행정의 건실화 정도를 지도·점검하기 위한 평가로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 건축안전 관리, 건축행정 개선 노력 등 5개 항목 26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종합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대전시는 건축행정 개선을 통해 건축심의 1회 통과 원칙 및 심의결과 즉시 공개 준수, 건축·건설 관련 단체 및 시·구를 중심으로 한 간담회 개최와 민간 건축공사의 지역 전문건설업체 하도급률 70% 이상 달성 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점을 인정 받았다.

특히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실적이 우수한 점, 공사중단 건축물에 대한 공사재개·철거 및 안전사고 방지 예찰 활동 강화에 주력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필우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행정 편의가 아닌 시민 편의를 위한 건축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기능·경관이 어우러지는 특색 있는 명품 건축문화 정착으로 일류경제도시 대전의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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