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국가 발전은 교육에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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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국가 발전은 교육에 달려"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3.12.3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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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사진=대전교육청]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사진=대전교육청]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2024년 새해를 맞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미래를 활짝 열어가는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설 교육감은 3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의 비전 아래 대전미래교육 완성을 위한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설 교육감은 "지난해 대전교육은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의 본질에 집중했고 맞춤형 교육을 강화했다"며 "그 결과,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대상,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2년 연속 최우수상 등 대전 학생들의 뛰어난 역량을 전국에서 발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행정 부분에서도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최우수교육청 달성, 지방교육재정 분석결과 4년 연속 최우수교육청 선정 등 대전교육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교육을 강화를 위해 "모든 학교에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과학실 구축을 완료하고 AI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위한 교원 연수도 확대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겠다"고도 했다.

또, "'초록꿈마당' 생태전환교육 체험장 추가 구축과 1교 1특색 환경 실천 과제 운영으로 환경감수성을 함양하고, 그린스마트스쿨, 학교공간혁신사업, 학교복합시설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이 중심이 되는 혁신교육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책임교육을 실현을 위해 초․중학교에 책임교육학년제를 실시하고, 대전기초학력지원센터 운영 등 기초학력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또,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을 위해 에듀힐링센터 마음건강 지원 확대 및 1교 1변호사제, 교육활동보호 법률지원단 운영, 학교안전 인프라 강화 등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특히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행정 구현을 위해 △학교 공문 연동제 실시, △학교지원센터 설치로 교육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설 교육감은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 사회와 국가 발전은 교육에 달려있다"며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성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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