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교육위, "교육공무직 인력관리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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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교육위, "교육공무직 인력관리 중요"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4.01.2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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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제275회 임시회 제1차 회의.. 대전시교육청, 동 ·서부교육지원청 주요업무 보고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275회 임시회의[사진=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275회 임시회의[사진=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275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따라 25일 1차 회의를 열고, 대전시교육청 및 동․서부교육지원청의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중호 의원(국민의힘, 서구5)은 "교육재정이 어려운 여건에서는 인건비가 소요되는 인력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며, "교육공무직 인력관리에 대해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해 포괄적으로 업무를 담당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신중한 접근과 관리 방안"을 요청했다.

아울러, 돌봄전담사들의 업무를 확대해 늘봄업무를 담당하게 할 수 있는지 묻고, 교육공무직원 인력 관리가 전적으로 교육청에 권한과 책임이 있는 만큼 역량과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한영 의원(국민의힘, 서구6)은 "현재 초등학교만 대전시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관리되고 있는데 장기적으로 교육청에서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관제센터 설치가 필요하다"며 "작년부터 강조하고 있는 지역업체 활성화와 관련해 각급 기관과 일선 학교의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인근 지역 아파트 입주 시기에 맞춰 용문초등학교가 개교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고, 소규모학교 통폐합도 신속하게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효성 의원(국민의힘, 대덕구1)은 "대전진로융합교육원 설립과 관련해 사업을 추진하면서 예산과 프로그램 등을 의회와 적극적 소통을 요구하고 최고 수준으로 준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재정 상황이 어려운 상황에서 늘봄학교 확대로 교육청에 예산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교육부에 적극적으로 예산지원을 요청해야 한다"면서"학교폭력 제로센터 도입과 관련해 교육현장에 혼선이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등하교 교통지도, 외부인 출입통제 등을 담당하는 배움터지킴이의 업무량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한 실효성있는 운영 방안"을 요청했다.

또, "각종 위원회 운영과 관련하여 몇 년간 한 번도 개최되지 않는 위원회가 많은 점을 지적하며 필요치 않은 위원회는 정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박주화 위원장(국민의힘, 중구1)은 "오늘 주요업무 보고는 올해 대전교육 정책에 대한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과제별 세부 추진계획이 교육현장에 잘 융화돼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고, 주요업무 보고 과정에의 지적사항 및 의견제시 내용은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해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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