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설 명절 전 189억 원 신속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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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설 명절 전 189억 원 신속 집행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4.02.0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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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교육청 전경 [사진=대전교육청]
대전광역시 교육청 전경 [사진=대전교육청]

대전교육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건설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현장 근로자들의 임금체불 방지를 위해 189억원을 신속 집행키로 했다.

시교육청은 동‧서부교육지원청과의 협의 및 사업부서의 현장점검을 거쳐 기성 및 준공검사를 신속히 완료하고 대전둔곡초·중 통합학교 신축공사 등 35교의 시설공사비와 관급자재비 등 총 189억 규모의 공사대금이 설 명절 이전에 지급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 3천만 원 이상의 모든 공사대금은 전자대금지불시스템인 '하도급지킴이'를 통해 지급해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하도급업체에 대한 지급지연, 공사근로자에 대한 임금체불 등을 방지할 방침이다.

앞서, 시 교육청은 공사업체에 선금·기성금 제도를 적극 안내하고 준공검사 기한을 기존 14일에서 7일로 단축했으며 공사대금은 3일 이내 지급하는 등 지역 건설업체에게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교육청 전상길 재정과장은 “명절 전 공사대금 집행을 위해 행정절차를 간소화 하고 집행기간을 단축하여 공사대금을 신속히 집행함으로써 공사업체와 현장 근로자 모두가 즐겁고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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