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김진태 강원지사가 좌파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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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김진태 강원지사가 좌파였다면
  • 김용복/칼럼니스트
  • 승인 2024.02.1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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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복 /칼럼니스트[사진=광장21]
김용복 /칼럼니스트

결론부터 말하고 논지를 전개하겠다.

만약 김진태 강원지사가 운동권 출신이거나 좌파였다면 KBS TV에서는 이런 방송을 내보냈을까? 또한 이번에 재판을 맡은 판사도 이런 판결을 하였을까?

그래서 김 지사에게 당부하는 것이다. 승소할 때까지 고등법원이나 대법원에 항소하기 바란다.

왜냐하면 윤석열 대통령도 이런 좌파성향의 판검사들 때문에 걸림돌이 되어 무능력하다는 비판을 듣고 있다가 최근 들어 사법부 인사(人事)작업을 하고 있는 것이다.

본론으로 돌아가자.

김진태 지사 "산불 중 골프" 보도 KBS에 소송냈지만 패소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왔다.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지난해 3월 강원도 산불 도중 자신이 골프를 쳤다고 보도한 KBS를 상대로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김 지사가 원주와 홍천 산불 진화 도중 자신이 골프연습장에 들른 뒤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졌다고 보도한 KBS와 소속 기자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했는데, 이를 맡은 담당 판사가 KBS 측이 배상할 책임이 없다고 판결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이 글을 쓰기 전 “이런 또라이 판사를 봤나?” 라는 제목으로 쓸까 하다가 명예훼손으로 불려다니는 것이 귀찮아 “만약 김진태 강원지사가 좌파였다면”으로 바꿨던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좌파성향의 TV 방송국이나 언론사들이 많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문제 발단은 지난해 3월 강원도 김진태 지사가 퇴근 시간 30분 전에 산불현장에 있지 않고 골프장으로 갔다는 것인데 이들 기사 내용을 개조식으로 정리해 보면.

강원도를 포함한 전국에서 산불이 잇따른 가운데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식목행사를 마치고 근무시간이 약 30분 정도 남았는데도 도청으로 가지 않고, 골프 연습장을 찾은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일었고,

지난달 30일 발생한 화천 산불은 18시간가량 타오른 뒤 이튿날 오전 6시 45분께 주불이 잡혔고, 31일 오후 3시 49분께는 홍천에서 산불이 나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헬기 4대, 대원 117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2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6시께 주불이 진화됐다.

같은 날 오후 2시 37분께는 원주시 봉산동의 한 공장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졌다가 1시간 20여 분 만에 진화됐는데, 이런 가운데 道 산불 지휘 최고 책임자인 김 지사가 근무시간에 골프연습장을 방문한 것을 두고 지금까지 큰 문제인 양 떠들어 대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필자가 반론을 제기하는 것이다.

이날 김진태 지사는 식목행사에 참여했다가 청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청에 도착하려면 몇십 분은 걸리는 거리였을 것이다. 그래서 피곤도 풀 겸 골프연습장에 들렀을 것이다. 오고 가는 시간 낭비할 필요가 뭐 있겠는가?

지난번 KBS 보도에 대한 김 지사의 입장문도 보자.

“악의적 허위보도는 결국 국민에게까지 피해가 간다는 점에서 진실을 밝히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 생각한다. 4월7일 KBS 보도가 그 같은 경우이다.”

그러면서 “해당보도는 제목부터 ‘김진태...18일 산불 때도 골프’였다. 이걸 보는 사람은 제가 산불이 나고 있는데 골프장에 간 사람으로 생각했을 것이다”라며 “하지만 당시엔 산불이 나지도 않았고 골프장이 아니고 연습장이었다.

그날은 토요일로, 오전 7시쯤 연습장에 간 일이 있었고, 산불이 난 것은 그로부터 아홉 시간 뒤였다”라고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최초보도 이후 KBS는 무려 일곱 번 기사를 수정했다. 앞에 쓴 기사가 잘못된 것을 시인한 것이나 마찬가지다”라며, “기사 제목이 ‘산불 때’에서 ‘산불 난 날’로 바뀌고, 다시 ‘산불 와중’으로 바뀐다.

이미 첫 기사 게시 때 본인의 명예는 심각하게 실추되어 그후에 수정됐다고 해도 소용없는데, 그나마 제대로 수정되지도 않았고, 시점을 교묘히 섞어 쓰거나 모호한 표현을 사용하여 계속 산불과 관련지었다”라고 말했다.

또, “더 심각한 것은 어뷰징(abusing)이다. 언론사가 의도적으로 검색수를 늘리기 위해 동일한 제목의 기사를 반복적으로 전송하는 것인데, 이는 언론계에서 금기시하는 행위고, 이런 행위로 포털에서 퇴출된 언론사도 있었다”고 했다.

이어 “현재 인터넷 포털에는 그 기사가 5개 올라와 있고, KBS유튜브에는 6개 올라와 있다. 똑같은 내용인데(단독)기사가 세 건으로 처리돼 있는데 이런 건 난생처음 본다”면서 “이 정도 되면 언론의 외피를 썼으나 실상은‘김진태 죽이기’라는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래서 말이다.

강원지사 김진태는 오로지 강원도민만 보살피기 바란다.

KBS를 비롯, 열심히 일하고 있는 목민관들을 모함하는 방송을 내보내는 좌파성향의 언론들과, 또라이같은 판결을 하는 판사들과는 필자가 대결할 것이다.

이미 우리나라는 남과 북의 전쟁이 아니라 우리 남한 사람들끼리 이념전쟁에 붙은 지 오래다.

필자는 중부권 언론에서 십여 년 이상을 글을 써오고 있다. 글을 쓰되 좌파성 정치인들이나 언론사를 상대로 쓰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도 좌편향으로 편파적 보도를 한 KBS나 위와 같은 판결을 내린 판사와 끝까지 논쟁할 것이다.

 

 

 

*상기 칼럼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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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ㅜ210 2024-03-06 12:44:07
좌파연구회
우리나라에는 시급한문제가 있습니다.
정말 더러운 사법부의 좌파들이 모여서 만든 자기들은 좌익이고 좌파이며, 좌빠리로서 개돼지의 똥물을 빨고 살며,똥덩어리에는 환장하는 족속임을 만천하에 드러내는 놈들입니다. 이들은 원래 공산주의에 물들어 있던 놈들이었습니다. 자유민주진영에 의해 멸공 몰락의 길로들어가자 좌파들은 용공 종북에서 벗어난다며,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데 그것이 좌익입니다. 새로운 숙주를 찾아 키우고 세력을 키워 돌이킬수 없는 자멸의 길로 들어서고는 있지만 자유 우파가 그들의 멸종을 도와주지않는다면, 전근대적 새로운 아젠다 독재를 부르짓을 것이다. 왕조??? 정은주애?
조민을 따르는 부류를 보면 어떻게든 빨아보려 발버둥을 치고있는데 환상인것을 모르는 무지몽매한 종자이니 어쩔 수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