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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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 계획 발표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4.03.06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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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이장우 시장 "대전을 대한민국 중심으로 만들겠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6일 시청에서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박선희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6일 시청에서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박선희 기자]

대전역 옛 철도보급창고 부지에  49층 쌍둥이 빌딩과 복합환승센터, 컨벤션 기능을 갖춘 복합 시설이 들어선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메가 충청 스퀘어'는 대전시 동구 소제동 291-34 일원에 지하 7층, 지상 49층 규모의 '투윈 타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투윈 타워'에는 컨벤션센터, 업무, 환승, 주거, 호텔 등이 들어서 혁신도시를 대비한 필수 시설을 갖추게 된다.

먼저 이 시장은 "접근성 향상을 위해 대전역 지하차도, 동광장 도로 이외에 남서 북측 도로를 내년에 준공하고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을 2028년 개통시켜 접근체계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 하이라인(High Line) 입체보행로를 설치해 대전역과 메가 충청 스퀘어를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메가 충청 스퀘어'  조감도[그래픽=대전시]
'메가 충청 스퀘어' 조감도[그래픽=대전시]

최적의 접근성을 살린 스마트마이스 지구 조성을 위해 대규모 전시장, 스마트 회의실, 라이브 스튜디오 등도 갖추게 된다.

이 시장은 "유성구 도룡동의 DCC와 교촌동, 나노 반도체 국가산단, 그리고 대전 역세권을 트라이앵글로 해서 지역 마이스 산업의 3대 축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전 미래를 이끌 그 시작에는 '메가 충청 스퀘어'에 있다"며 "메가충청 스퀘어는 대전을 넘어 대한민국 지역 발전의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대전역세권 개발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복합 2구역 개발사업, ▲삼성4구역 재개발 사업,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 건립, ▲신안2 역사공원 ,▲소제중앙문화공원 조성 등 정비 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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