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당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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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당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 3.4%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4.03.08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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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신당과 민주당 계열 비례정당은 동률 22.9%

새로운미래(이낙연) 3.0%, 개혁신당(이준석) 2.9% 제쳐,
알앤서치 바로미터 '22대 총선특집 ' 제1탄 [그래픽=알랜서치 ]
알앤서치 바로미터 '22대 총선특집 ' 제1탄 [그래픽=알랜서치 ]

자유민주당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이 3.4% 기록했다는 여론 조사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인 ‘알앤서치’가 5일부터 ~6일까지 실시한  22대 총선특집 결과 따르면  4월 총선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보수정당 계열인 자유민주당(대표 고영주)에 대한 지지율이 3%를 넘어섰다. 비례대표 국회의원은 3% 이상 득표한 정당들에 배분된다.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는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2대 총선 특집 여론조사에서 비례대표 정당별 투표의사 질문에 대해,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를 찍겠다는 유권자가 37.2%, 더불어민주당 계열 비례연합정당 22.9%, 조국신당 22.9%, 자유민주당 3.4%, 새로운미래(이낙연) 3.0%, 개혁신당(이준석) 2.9%로 각각 집계됐다.

이어 녹색정의당이 1.4%, 기타 정당이 1.9%, 지지정당 없다가 2.0%였다.

이번 조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신고 여론조사들 가운데 처음으로 자유민주당을 조사대상에 올려 나타난 결과로, 자유민주당이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란 발언으로 문 전대통령과의 7년 재판에서 승소한 고영주 변호사가 이끄는 정당이란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야권지지 유권자들의 비례대표 정당 선호도에서는 조국신당 지지율이 민주당 계열 비례정당과 같은 22.9%로 나타남으로써 표심이 양쪽으로 갈리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

포괄적 정당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 39.4%, 더불어민주당 38.7%, 조국신당 7.3%, 개혁신당 3%, 새로운미래 2.4%, 자유민주당 1.5%로 집계돼, 국민의힘 지지 보수유권자들 일부가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는 자유민주당으로 이동하고, 민주당 지지 유권자들 상당수도 비례투표에선 조국신당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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