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남부경찰서, 청사지구대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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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경찰서, 청사지구대 개소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4.03.1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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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경찰서 청사지구대가 12일 개소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사진=세종남부경찰서]

세종시 어진동에 위치한 세종남부경찰서 청사지구대가 12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세종경찰청장, 세종남부경찰서장 등 경찰관계자와, 세종시 부시장, 시의회의장, 자치경찰위원장과 자율방범연합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석했다.

청사지구대는 세종남부경찰서의 다섯 번째 지역경찰관서로, 도담동, 어진동, 세종동, 나성동, 누리동, 해밀동을 관할하며, 전체 담당인구는 60,472명이다.

청사지구대의 관할 지역에는 정부세종종합청사가 자리잡고 있고, 입주 예정인 아파트의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중요행사가 개최되는 호수공원· 중앙공원· 국립수목원 등 방문객이 많고, 나성동·도담동 상가 밀집지역의 특성으로 인한 치안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월 13일 시범운영한 청사지구대의 112신고 처리건수는, 세종남부경찰서 112신고의 26%를 담당하고 있어, 5개 지역관서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청사지구대 경찰관들의 활약으로, 세종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보장하고, 범죄로부터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한층 더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청사지구대를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문제중심 지역경찰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켜 시민들로부터 더 큰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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