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협치 파괴 규탄 .."민주당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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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협치 파괴 규탄 .."민주당이 싫어요"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4.03.1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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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11일  시의회 청사 앞에서 규탄대회를 갖고 있다[사진=박선희 기자]
세종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11일 시의회 청사 앞에서 규탄대회를 갖고 있다[사진=박선희 기자]

세종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11일 더불어민주당의 상임위원장 독식은 '의회폭주'라며 총공세에 나섰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이날 시의회 청사 앞에서 규탄대회를 갖고 “교육안전위원장 사퇴를 두고 이소희 의원이 모든 책임이 있는 것처럼 주장하고 국민의힘 몫까지 뺏어갔다"며 다수당의 횡포와 독주를 멈추라"고 맹비난했다.

앞서 이소희 의원은 국민의힘 비례대표 신청을 위해 교안위원장직을 사퇴했다.

김광운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독선과 독주는 큰 피해로 이어진다"면서 "시민들이 횡포를 막아달라"고 말했다 

어어 "민주당의 횡포는 도를 넘어 최민호 시장이 공약마저도 이행하지 못하도록 발목을 잡고 있다"며 성토했다.

한편 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5일 이소희 교육안전위원장(국민의힘·비례)의 사퇴에 따른 후임 위원장으로 민주당 소속 안신일 의원을 선출했다.

이에 국민의힘 측은 당초 교안위원장이 국힘 몫으로 배정된 만큼 자당 소속 의원 승계를 주장하며 반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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