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득원 부시장, 국비확보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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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득원 부시장, 국비확보 요청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4.03.1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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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기재부 방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등 주요사업 국비 반영 건의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오른쪽)이 13일 김동일 예산실장(왼쪽)과 지역 현안을 위한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13일 기재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을 위한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김동일 예산실장을 만난 자리에서 유득원 부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사업, 호국보훈파크 보훈 휴양원 건립 사업 등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구체적으로 ‘도시철도 2호선 트램건설 사업’은 지난 2월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및 총사업비 협의를 완료해 올해 착공 예정으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연차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 ‘호국보훈파크 보훈 휴양원 건립사업’이 국가사업으로 추진되도록 타당성 용역비 5억 원(총사업비 1,100억 원)을 내년도 국비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유득원 부시장은 “내년도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대전시에 필요한 사업이 부처예산 단계부터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25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보다 3.6% 증가한 4조 4,278억 원으로 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 1월 말부터 국비 발굴 및 자체 보고회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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