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교 안전 종합점검’ 실시한다!
상태바
대전교육청, '학교 안전 종합점검’ 실시한다!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4.03.15 0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엄기표 대전교육청 기획국장이 '24년도 시교육청 안전 정책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박선희 기자]

 대전지역 학교 내 사각지대 등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공간이 정비된다.

또 CCTV 82개와 학생안전보호실 22개실이 추가 설치돼 안전사고와 범죄를 사전에 예방해 나가기로 했다.

엄기표 대전교육청 기획국장은 14일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4년도 대전시교육청 안전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된 내용은 ▲ 학교 안전 인프라 강화, ▲ 신학기 대비 학교 안전 점검, ▲ 체험 중심 학교 안전교육 방안 등이다.

먼저, 엄 국장은 올해 3억 8천4백만 원을 투입 CCTV(82교)와 학생 안전보호실(22교)을 추가 설치해 학교 안전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장, 교문, 안전장치 등 안전인프라 현황을 조사하고 6개교를 선정해 교당 1천5백만 원 총 9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신학기 대비 통학안전관리, 미세먼지 공기정화장치, 먹는 물 관리, 학교 시설 안전 및 화재예방, 학교 내·외공사장 안전관리, 기숙사 안전관리, 산업안전관리 등 7개 분야의 점검도 실시된다.

엄 국장은 아울러 체험 중심 안전교육으로 '365 행복안전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외부의 교통안전· 재난안전 전문가가 학교로 찾아가 체험 교육을 진행하며 화재대피, 소화기 사용 등 안전 체험이 가능한 이동식 버스를 소방서와 연계해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엄기표 기획국장은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일상 속에서 위험으로부터 자신의 안전을 지키고, 안전한 학교에서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