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조달청장,혁신제품 생산현장 찾아 애로사항 청취 소통 나서
대전조달청은 14일 대전 대덕구 소재 혁신제품 제조업체인 주식회사 미래뷰의 제조현장을 둘러보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활동에 나섰다.
주식회사 미래뷰는 2018년도에 설립돼 산소호흡기를 전문으로 개발‧제조하는 기업으로, ’22년 6월에 산소호흡기(EX02)를 혁신제품으로 지정받아 공공조달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약 2천 6백만원 정도 공공조달 실적을 거뒀다.
해당 제품은 착용자의 날숨 안에 있는 산소를 재활용해 기존 방독면보다 사용시간이 2배 이상으로, 특히 화재 등 산소농도가 낮은 환경에서 외부 공기에 지장을 받지 않고 사용가능한 점이 높이 평가된다.
주식회사 미래뷰는 “혁신제품 지정으로 기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었다.”면서 “지역 내 수요기관이 제품정보에 쉽게 노출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또는 SNS에 카드뉴스 형식의 제품홍보”를 건의했다.
왕정미 청장은 “위급상황에서 안전한 대피와 구조를 돕는 산소호흡기의 성능과 활용성에 놀랐다.”며 “지역 내 기술혁신 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판로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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