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지역안보 태세 확립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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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안보 태세 확립 나서'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4.03.20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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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통합방위회의 개최...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확립 다짐
세종시가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세종시 지방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다짐했다. [사진=세종시]

세종시가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세종시 지방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다짐했다.

시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법에 의한 지역방위태세와 비상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민·관·군·경·소방 협의체로, 최민호 시장이 의장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의장인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김관수 32사단장 등 통합방위협의회와 통합방위관계자 8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북한의 동향에 대한 보고에 이어 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최근 북한이 극초음 미사일과 순항 미사일 발사하고 노골적으로 전면전을 발언하는 점을  들어 지역 안보태세 확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 지방통합방위협의회를 중심으로 비상 상황에 대비한 지역 민·관·군·경·소방의 총력 안보태세를 갖출 것을 유관기관에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데 유관기관이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며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을 통해 상황을 조기에 종결할 수 있도록 민·관·군·경·소방의 총력 안보태세 강화에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19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세종시 지방통합방위협의회’ 모습 [사진=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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