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 ㈜선양소주로 재탄생
상태바
㈜맥키스컴퍼니, ㈜선양소주로 재탄생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4.03.20 0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주회사의 자긍심 담아 사명 변경.. ‘선양’ 소주 술 잘 만드는 회사로 도약
선양소주 로고[그래픽=맥키스 컴퍼니]
선양소주 로고[그래픽=맥키스 컴퍼니]

㈜맥키스컴퍼니가 소주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사명을 ㈜선양소주로 사명을 변경했다.

19일 맥키스 컴퍼니에 따르며 창립 50주년을 맞아 백년 기업을 향한 도약의 첫걸음으로 사명 변경을 단행했다.

소주 회사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국내에서 소주를 제일 잘 만드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의지를 담았다.

지난해 3월 출시한 국내 최저도수(14.9도), 최저 칼로리(298㎉)의 ‘선양’소주가 파격적인 행보로 시장을 선도하며 대기업에 맞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도 사명 변경의 배경이 됐다.

선양소주는 앞으로 ‘선양’ 브랜드의 저변 확대와 함께 미얀마에서 가동 준비 중인 해외공장을 통해 K-소주의 세계화와 시장 다변화를 모두 겨냥할 예정이다.

사명은 바뀌지만 선양소주의 ESG경영은 계속될 예정이다. 2006년 조성해 19년째 관리해 온 대한민국 맨발걷기 성지 ‘계족산황톳길’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상생의 가치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기업 로고 디자인에도 무한대를 의미하는 ‘∞(인피니티)’를 활용해 최고 품질의 소주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혁신을 표현했다. 

그 동안 회사가 추구해 온 경영철학 ‘사람과 사람을 잇는’ 연결의 의미도 더했다.

조웅래 회장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다는 경영철학은 지속하면서, 50년 동안 쌓아온 주류제조기술과 30년간 장기 숙성된 고부가가치 증류원액을 바탕으로 주류시장을 선도하는 술 잘 만드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