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수 머금은 황톳길 조성,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안심벨 설치
횡톳길로 알려진 충남 예산 덕산 온천 관광지 산책로가 새롭게 단장된다.
26일 예산군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꾸며지는 황톳길은 산책로 내 잣나무길 300m 길이에 1m 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세족시설과 신발 거치대, 안개분사시설도 설치된다.
특히 안개분사시설은 타 시군 본따르기(벤치마킹)를 통해 문제점으로 파악된 황토의 경화현상을 해소할 방안으로 마련됐다.
특히 온천수를 활용한 군만의 차별화된 황톳길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산책로 내 주요 지점에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2대와 안심벨 5대를 설치해 유사시 산책로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편익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상반기 중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명품 산책길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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